2009. 7. 28. 05:52
미국서부여행
드디어 출발하는 날입니다.
짐은 전부 다섯 뭉치네요 가장 큰 옷가방 그리고 여행용품가방과 아이들 옷가방 ,
그리고 관광지 다닐 때 매고다닐 아내와 저의 배낭 두 개.
짐 찾을 때 알아보기 편하게 엘지트윈스 딱지를 붙여놓았습니다.
이번 여행 때문에 구입한 카메라 가방 겸 노트북 여행배낭입니다.
이렇게 아래 쪽에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공항버스 이용료가 우리동네에서 9,000원입니다. 4인가족 왕복하면 9,000 x 8 = 72,000원.
그래서 그냥 차로 공항까지 가서 장기주차장에 직접 주차해 놓고 갔습니다.
나중에 주차비 정산하니 딱 72,000원이 나왔습니다. 5일이상 부터는 장기 할인이 적용됩니다.
통행료와 연료비가 더 들어가겠지만 이렇게 직접 주차하는게 훨씬 안전하고 편합니다.
장기주차장에서 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오니 이런 곳입니다.
안내판이 텅 비어있군요. 대체 어디로 가란건지...
우리가 주차한 장기 주차장 구역에서 위 사진의 큰 건물 하나를 지나면 입국장 5번으로 연결되더군요.
나중에 입국할 때를 대비해서 사진 한 방,. 출국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어쨌든 출발~ 비행기 가장 맨 뒷쪽 창가 두 개씩 붙은 좌석 두 열이 우리자리였습니다.
화장실 바로 앞이라 번잡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기우였네요 쾌적했습니다.
좌석마다 LCD 모니터가 달려있고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장 걱정했던 아이들의 지루함으로 인한 짜증과 투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국하고 공항을 빠져나와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로 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우리가 빌린 사이즈급의 차가 별로 없었습니다.
풀사이즈 구역에 주차된 차가 서너 대 있었는데 전부 키가 없었습니다.
담당 직원은 키 찾으러가고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빨간차 한 대가 세차를 끝내고 들어왔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그 차에 짐을 싣고 첫번째 목적지인 바스토우로 출발,
우리가 빌린 닷지 어벤저라는 차입니다.
렌트카 계약서입니다.
LA 공항에서 그랜드캐년 아래의 소도시 윌리암스로 가는 도중
바스토우라는 곳의 월마트에 들러 가장 중요한 지도와 네비게이션을 구입해야 합니다.
입국수속과 렌트카 빌리는 시간이 늘어져서 예상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LA 공항에서 211km 약 두 시간, 막힐 때 3시간 반이랍니다.-_-
차 빌리고 렌트카 회사 나와서 고속도로 타기까지 얼마간을 헤멨습니다.
큰 도로는 괜찮지만 작은 골목길 등은 막상 지도보고 머리속에 그려놨던 것과 실제 나와서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주 도로에 올라가서 한참을 가다가도 예상했던 것과 달라 중간에 내려서 확인하고 다시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내려 큰 마트를 찾아 지도를 사려고 했지만 전부 음식만 파는 마트라 실패-_-;
그래도 미리 구글에서 뽑은 지도를 기반으로 중간목적지 바스토우의 월마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박스와 음료수, 간식거리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구입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떡하니 달아놓으니 운전이 즐겁습니다.
그제서야 창 밖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사진도 찍을 여유가 생겼네요.
목적지인 윌리암스까지는 512km 약 4시간 30분 걸린다네요.
차 밖은 정말 뜨거운 사막날씨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출발 전날 밤새고 비행기에서 자면서 시차를 맞추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놀아서 충분히 잠을 못잤습니다.
피곤에 지친 막내가 옥수수칩을 먹다말고 손에 들은채로 입에 물고있는 채로 잠들었네요.
이제 햇볕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계속 황량한 사막길을 주구장창 달려갑니다.
네비가 있으니 밤이되도 걱정은 없습니다. 기름이 간당간당하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름에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20여 마일을 더 달려 그랜드캐년 아래의 윌리암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기름을 채우고 하워드 존슨 인에 체크인,
몇 가지 사건은 있었지만 아주 순조로운 출발, 여행 첫 날 밤입니다.
짐은 전부 다섯 뭉치네요 가장 큰 옷가방 그리고 여행용품가방과 아이들 옷가방 ,
그리고 관광지 다닐 때 매고다닐 아내와 저의 배낭 두 개.
짐 찾을 때 알아보기 편하게 엘지트윈스 딱지를 붙여놓았습니다.
이번 여행 때문에 구입한 카메라 가방 겸 노트북 여행배낭입니다.
이렇게 아래 쪽에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공항버스 이용료가 우리동네에서 9,000원입니다. 4인가족 왕복하면 9,000 x 8 = 72,000원.
그래서 그냥 차로 공항까지 가서 장기주차장에 직접 주차해 놓고 갔습니다.
나중에 주차비 정산하니 딱 72,000원이 나왔습니다. 5일이상 부터는 장기 할인이 적용됩니다.
통행료와 연료비가 더 들어가겠지만 이렇게 직접 주차하는게 훨씬 안전하고 편합니다.
장기주차장에서 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오니 이런 곳입니다.
안내판이 텅 비어있군요. 대체 어디로 가란건지...
우리가 주차한 장기 주차장 구역에서 위 사진의 큰 건물 하나를 지나면 입국장 5번으로 연결되더군요.
나중에 입국할 때를 대비해서 사진 한 방,. 출국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어쨌든 출발~ 비행기 가장 맨 뒷쪽 창가 두 개씩 붙은 좌석 두 열이 우리자리였습니다.
화장실 바로 앞이라 번잡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기우였네요 쾌적했습니다.
좌석마다 LCD 모니터가 달려있고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장 걱정했던 아이들의 지루함으로 인한 짜증과 투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국하고 공항을 빠져나와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로 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우리가 빌린 사이즈급의 차가 별로 없었습니다.
풀사이즈 구역에 주차된 차가 서너 대 있었는데 전부 키가 없었습니다.
담당 직원은 키 찾으러가고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빨간차 한 대가 세차를 끝내고 들어왔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그 차에 짐을 싣고 첫번째 목적지인 바스토우로 출발,
우리가 빌린 닷지 어벤저라는 차입니다.
렌트카 계약서입니다.
LA 공항에서 그랜드캐년 아래의 소도시 윌리암스로 가는 도중
바스토우라는 곳의 월마트에 들러 가장 중요한 지도와 네비게이션을 구입해야 합니다.
입국수속과 렌트카 빌리는 시간이 늘어져서 예상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LA 공항에서 211km 약 두 시간, 막힐 때 3시간 반이랍니다.-_-
차 빌리고 렌트카 회사 나와서 고속도로 타기까지 얼마간을 헤멨습니다.
큰 도로는 괜찮지만 작은 골목길 등은 막상 지도보고 머리속에 그려놨던 것과 실제 나와서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주 도로에 올라가서 한참을 가다가도 예상했던 것과 달라 중간에 내려서 확인하고 다시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내려 큰 마트를 찾아 지도를 사려고 했지만 전부 음식만 파는 마트라 실패-_-;
그래도 미리 구글에서 뽑은 지도를 기반으로 중간목적지 바스토우의 월마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박스와 음료수, 간식거리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구입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떡하니 달아놓으니 운전이 즐겁습니다.
그제서야 창 밖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사진도 찍을 여유가 생겼네요.
목적지인 윌리암스까지는 512km 약 4시간 30분 걸린다네요.
차 밖은 정말 뜨거운 사막날씨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출발 전날 밤새고 비행기에서 자면서 시차를 맞추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놀아서 충분히 잠을 못잤습니다.
피곤에 지친 막내가 옥수수칩을 먹다말고 손에 들은채로 입에 물고있는 채로 잠들었네요.
이제 햇볕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계속 황량한 사막길을 주구장창 달려갑니다.
네비가 있으니 밤이되도 걱정은 없습니다. 기름이 간당간당하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름에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20여 마일을 더 달려 그랜드캐년 아래의 윌리암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기름을 채우고 하워드 존슨 인에 체크인,
몇 가지 사건은 있었지만 아주 순조로운 출발, 여행 첫 날 밤입니다.
'미국서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5 라스베스로 이동 - 미국서부여행 (0) | 2009.07.29 |
---|---|
7.15 그랜드캐년에서 후버댐으로 - 미국서부여행 (0) | 2009.07.29 |
7.14 그랜드캐년 - 미국서부여행 (0) | 2009.07.29 |
미국가족여행 - 계획 (0) | 2009.07.28 |
7.24 12시간의 보너스 여행 - 미국서부여행 (2) | 2009.07.26 |